정소윤 피아니스트와 함께한 공연으로, 공연장의 삼각 박공벽 구조를 그대로 캔버스로 삼았습니다. 해와 달의 순환으로 지브리 음악의 이야기와 호흡을 이끌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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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기획
해와 달이 이끄는 이야기
지브리 음악의 여정을 해와 달의 순환으로 풀어, 곡이 바뀔 때마다 하늘의 시간이 흐르도록 구성했습니다. 정소윤 피아니스트의 연주 호흡에 맞춰 장면의 밝기와 색을 설계했습니다.

02 설계
삼각 박공벽을 캔버스로
정동1928 아트센터의 목조 트러스와 삼각 박공벽 구조를 그대로 살려 벽 전체를 투사면으로 삼았습니다. 트러스 아래로 이미지가 잘리지 않도록 그리드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03 제작
구름 위 달과 붉은 노을
거대한 달, 구름 바다, 붉은 노을, 도시 실루엣처럼 곡마다 다른 하늘을 제작했습니다. 박공의 꼭짓점 아래에 달이나 해가 걸리도록 화면 구도를 하나씩 맞췄습니다.

04 현장운영
트러스 아래 펼쳐진 여정
공연 중 박공벽 전체에 달과 노을이 번갈아 떠오르며 연주자들을 감쌌습니다. 관객은 목조 트러스 아래에서 음악과 함께 하늘의 시간이 흐르는 장면을 바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