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카페의 철골 비계 구조물을 바람과 빛, 온도와 소리를 받아 적는 오선으로 본 라이팅 설치입니다. 작곡된 악보가 아니라 환경과 시간에 따라 계속 갱신되는 장소 고유의 리듬을 빛과 소리로 실재화했습니다.
Media artist : 유환, 서지혜 Sound : NEO303 Film : 에이플랜컴퍼니

01 기획
장소를 받아 적는 오선지
섹션카페의 철골 비계를 바람과 빛 , 소리를 받아 적는 오선으로 보았습니다 . 작곡된 악보가 아니라 계절과 환경에 따라 계속 갱신되는 장소의 리듬을 드러내는 것이 출발이었습니다.

02 설계
26m 비계 터널의 설계
가로 3m, 세로 6.5m, 깊이 26.4m의 시스템 비계를 1.2m 간격 22칸으로 설계하고 LED 라이팅 바와 사운드 위치를 잡았습니다 . 3D 모델 위에서 빛과 콘텐츠를 먼저 시뮬레이션했습니다.

03 제작
바람·햇살·별빛의 트랙
바람, 햇살, 별빛을 주제로 라이팅 바 한 줄 한 줄이 음표처럼 켜지는 트랙을 만들었습니다 . 비계 구조물 설치와 픽셀 테스트를 반복하며 빛의 흐름을 조정했습니다.
04 현장운영
걸어 들어가는 악보
관객은 청색과 적색으로 바뀌는 26m 비계 터널을 걸어 지나며 , 라이팅 바가 음표처럼 켜지는 리듬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낮에는 비계 구조물 자체가 카페 앞의 풍경이 되었습니다.